할머니 소식

2003년 2월_강일출 할머니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03-03-12
강일출 할머님 세월이 유수 같다는 옛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음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인가 싶습니다. 할머님들이 떠나가실 때 차가운 바람만이 휑하니 불던 삭막한 계절이 어느 새 파릇파릇 새 삯이 움 터는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게 하는 계절이 되었으니...... 두 분 몸은 건강하신지......? 어디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지......? 소식이 없어 궁금하긴 해도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에 위안을 삼으면서 오시는 날까지 기다려야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