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소식

2012년 4월12일 이옥선할머니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17-05-08

저희 나눔의 집에 계신 할머님과 이름은 물론 성까지 똑같은 이 옥선 할머님!

보은에서는 태극기 할머니로 통하는(20년 넘게 태극기를 대문 앞에 달아 놓았다 해서) 할머니께서는 고운 핑크빛 스웨터를 입고 저희를 맞아 주셨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4시가 훨씬 넘은 시간이었는데 따뜻한 저녁밥을 먹여 보내야 한다며 저녁밥 준비를 하고 계셨는데 오전 10부터 기다렸다고 하시네요... 얼마나 죄송하던지~~*

보글보글 된장찌개와 머위 된장무침에서 봄을 느끼고 왔습니다.

동네 할머님 한 분이 놀러와 계서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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