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늦게 故 이효순 할머님 빈소에 들러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멀리까지 내려왔으니 오늘은 아침일찍 서둘러 남해의 박숙이 할머님댁으로 향했습니다.
언제나 온마음을 다해 반가움을 표현하시는 할머님!
예전에는 외부 강연도 자주 나가셨지만 근래에는 귀는 물론 눈도 많이 어두워서 학생들이 집으로 자주 찾아와서 할머님께 역사도 배우고 말벗도 해주고 있다고 하십니다.
예전에 나눔의집에 놀러 오셨을때가 무척이나 좋으셨던지 몇번이나 말씀하시며 언제나 또 가볼수 있겠냐고 아련하게 말씀하시던 할머님!!!
저희가 다음에 뵈러 올때까지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