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 / 일본군'위안부'역사관 / 국제평화인권센터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가새골길 85 / 전화 031-768-0064 (대표 송월주 / 원장 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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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자 : 2018. 10. 29(월)
행사일자 : 2018. 10. 26(금) ~ 2018. 10.28(일)
수 신 : 각 언론사 및 후원자
발 신 : 나눔의 집 / 일본군'위안부'역사관 / 국제평화인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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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나눔의 집: 故하점연 할머님 별세, 장례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하점연 할머니가 지난 26일 오전 건강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97세. 서울 강서구 공항동 중앙 장례식장에서 많은 조문객을 모시고 장례식을 치렀다. 28일 오전9시 발인 후 경기 파주시 사립공동묘지에 1986년 돌아가신 부군 곁에 안치 되었다.
장례 첫날인 26일에 장례식을
찾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올해 들어 벌써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여섯 분을 떠나보냈다"며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하점연 할머니를 비롯해 모든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해 피해자 중심주의에 입각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현 나눔의집 원장)은 故하점연 할머니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여 슬픔이 더욱 크고, 남은 피해자 할머님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좀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하 많은 국회의원들과 할머니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이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매달 잊지 않고 나눔의집을 방문하여 할머님들과 담소를 나눈 방송인 김구라씨도 빈소를 찾았으며, 나눔의집 홍보대사인 방송인 박재민씨는 빈소를 찾아서 할머님의 명복을 빌었다.
하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27명으로 줄었으며,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에서 현재 7명의 피해할머님들이 거주하고 있다.
나눔의집에서는 아래와 같은 故하점연 할머님 장례 조문객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