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배범준님이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할머님들께 아리랑 연주를 해주셨습니다.
지적장애를 가지고 계셨지만 할머님들께 꾸준한 관심을 가지시고, 부모님께도 할머니들을 뵈러 가고싶다고 종종 이야기하셨다고 합니다. 부모님께서도 처음엔 반신반의 하셨지만 UN연설에서도 하버드 총장과의 만남에서도 '위안부'피해자 문제를 언급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셨다고 합니다.
수요집회에도 참가하시고 꼭 할머님들께 아리랑을 연주해드리고 싶다고 하여 오늘 나눔의 집에 방문하여 할머님들께 아리랑을 연주해주셨습니다.
할머니들께서 배범준씨의 아리랑을 들으시며 따라 부르시기도 하고 눈물을 보이시기도 했습니다. 궂은 날에도 먼 길 오셔서 할머니들께 멋진 연주 보여주신 첼리스트 배범준님께 감사드립니다.
#배범준 ( 세계최초UN본부초청독주/ UN연설 / 평창올림픽, 패럴림픽 축하공연 / 대한민국 학생 콩쿨 최우수(1등) / 스페셜 K 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