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소식

2006년 5월_이옥선할머니_학생들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06-05-17
얼마전 할머님의 여권기간연장때문에 여권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에 갔었습니다. 그곳에는 수학여행을 갔다온 학생들이 사진을 찾는다고 사진들을 보며 서로 보며 웃고 있었지요.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시는 할머님의 모습이 저의 마음을 아프게 하더군요. 아직까지 배우는 것을 좋아하셔 천자문 서적까지 사신 할머니.. 어린 학생들이 흐뭇하게만 보이지 않을꺼란걸 알기에 마음이 더 아파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