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소식

2018년 4월 19일 울산 김00 할머님 재가방문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18-04-24

어제 경상도에 살고 계시는 할머님을 뵙고 왔습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오랜만에 만났는 데, 변함없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매일 출퇴근하시는 경로당에 가셨다 저희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반겨주셨습니다. 선물과 용돈을 드리니 찾아주는 것만 해도 고맙다며 미안해하십니다. 그동안 지내오신 이야기며, 자손 분들의 효도를 받으며 잘 지내시는 모습을 뵈니 덩달아 행복해집니다. 맛있는 점심을 사 드리려 했는데 오히려 대접을 받았습니다. 이런저런 담소를 나눈 후
다음에 뵙기를 약속한 후 먼 길을 떠났습니다. 오는 내내 할머님의 환한 모습에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지금처럼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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