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소식

외부 최00어르신 소식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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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요양센터에서 생활하고 계신 최○○ 할머님을 찾아뵈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막 끝마친 시간이었는데 할머님께서는 입에서 냄새가 날까봐 무척이나 미안해하셨습니다.
1년만에 찾아뵈었는데 작년에 뵈었을때보다도 훨씬 좋아보이셔서 다행입니다.
요양센터에 들어섰을 때 할머님의 뒷면에 후광이 비친듯이 얼마나 얼굴이 환하시던지요......
함께 생활하고 계신 할머님들과 같이 드실 음료수와 맛난것 사드시라고 용돈을 손에 쥐어드리니 너무너무 고맙다고 하시는 할머님...
더 얘기하고 놀다 가라고 옷자락을 잡으시는 할머님의 모습에서 정을 듬뿍 느낍니다.
다음에 뵐때까지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