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소식

2015년 5월 30일 박○○ 할머님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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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디 고우신 91세의 박○○ 할머님을 뵈러 가는 길은 온종일 내리던 비도 그치고 할머님의 예쁜 미소만큼이나 눈부신 햇살이 우리를 반깁니다.
평소에 드시고 싶은거 사드시라고 용돈을 손에 쥐어드리니 손사레를 치시며 미소를 띄우시던 할머님!
할머님을 뵐 때마다 느끼지만 마음씨를 어찌 잘쓰셨기에 얼굴이 저리도 고우실까...
평생의 인격과 성품이 그대로 나타난 모습...
갖은 고초를 겪으신 할머님이시지만 모든것을 용서하신 듯한 모습......
여여하신 할머님의 모습을 오랫동안 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