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2일 ‘송준기 팬연합’에서는 영화 <군함도>의 개봉을 기념하여 ‘배우 송중기’의 국내 및 해외 팬덤이 모여 ‘송중기 팬연합’을 결성하고 기부금을 모아 나눔의 집에 1200만원을 기부를 했다. ‘송중기 팬연합’에서 진행한 이번 기부는 잊지 말아야할 아픈 역사를 재조명하는 영화의 메시지와 ‘배우 송중기’를 비롯하여 영화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마음을 기억하고 싶은 취지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일본군‘위안부’ 및 강제동원의 희생자분들을 기리고 생존자 분들게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되고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모금은 국내 ‘송중기 갤러리’, ‘공식 팬클럽 키엘’을 비롯한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이아 등의 해외 팬덤들과 국내 외의 많은 팬들이 참여했다.

‘송중기 팬연합’은 나눔의 집 말고도 <시민역사박물관> 건립을 하고 있는 ‘민족문제연구소’에도 후원을 했다. ’송중기 팬연합‘에서는 이번 기부를 통해 군함도에 대한 역사적 관심이 더 높아지길 바라며, ’군함도‘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말도 전했다.

‘배우 송중기’는 2016년 10월 18일 군함도 촬영중 20,000,000원을 기부한 사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