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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알려져야 할 가슴아픈 역사
작성자
문지은
작성일
2018-09-07
저는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그전부터 위안부라는 역사를 알고는 있었지만, 항상 그 역사를 잊으며 살아온 것 같습니다. 이번에 역사 선생님께서 위안부에 대해 가르쳐주시고 '나눔의 집' 이라는 사이트를 방문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 위안부와 관련하여 더 깊이 이해하고 알게되는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늦게 안것이 후회가 됩니다. 저는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군에게 끌려가 끔찍한 일을 당하신 수많은 피해자분들의 고통과 두려움이 얼마나 컸을지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어린 나이에 가족과 이별하고 처음 보는 곳에 와서 인간이라면 할 수 없는 비인간적인 행동들을 당하신 피해자분들이 정말 안타깝고, 일본을 정말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 정부는 몇 십년이 지나고, 수많은 피해자분들이 돌아가신 지금까지도 끝까지 과거의 아픔을 부정하고 발뺌하는 모습이 정말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써 화가납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최대한 빠르게, 적어도 살아계시는 피해자 할머니 분들이 돌아가시 전까지라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배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역사는 돈으로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알아야 하고,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아야 할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역사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댓글목록

나눔의 집님의 댓글

나눔의 집 아이피 61.♡.219.11 작성일

문지은님 안녕하세요! 나눔의집 입니다^^
역사를 바로 알고 일본군'위안부'피해를 당하신 할머님들에 관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 합니다.
현재 한국에 일본군'위안부'피해자로 등록하신 분은 총 240명, 그 중 생존자는 28명이며 나눔의집에는 여덟분의 할머님들께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할머님들의 연세가 거의 90세 이상이셔서 점차 스스로 활동하시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젊은 세대가 일본군'위안부'역사에 관해 배우고, 또 일본정부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는지 관심있게 지켜봐 주실 수록 할머님들께는 큰 응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나눔의집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본군'위안부'역사관 관람에 대해서도 관심가져주세요!
10인이상, 홈페이지 관람신청서를 작성해주신 분께는 역사관 해설투어를 해 드립니다^^

추가 문의사항, 전화 및 이메일 등으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