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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 수 없는 상처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18-09-06
저는 학교 역사시간에 나눔의 집에 대해 듣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도와주시는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아무런 소식도 듣지 못한 채 낯선 외국으로 강제로 끌려가셨다는 것을 듣고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지금 제 나이와 비슷한 소녀들이 그런 끔찍한 일들을 겪은 것이니까
더욱 감정이입이 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1992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수요일에 시위를 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위안부 문제가 심각하고 빨리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런 시위를
하시고 계셨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이 창피했습니다. 오랫동안 시위를 하고 사과를 요구해도 사과는 커녕 위안부 문제를
숨기려고만 하는 일본을 보고 화가 났습니다. 이제 위안부 할머니들께서 연세가 드셔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빨리 일본이 사과하는 것을 보고 할머니들께서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나눔의 집님의 댓글

나눔의 집 아이피 61.♡.219.11 작성일

안녕하세요! 나눔의집 입니다^^
역사를 바로 알고 일본군'위안부'피해를 당하신 할머님들에 관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 합니다.
할머님들의 연세가 거의 90세 이상이기 때문에
젊은 세대가 일본군'위안부'역사에 관해 배우고, 또 일본정부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는지 관심있게 지켜봐 주실 수록 할머님들께는 큰 응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나눔의집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본군'위안부'역사관 관람에 대해서도 관심가져주세요!
10인이상, 홈페이지 관람신청서를 작성해주신 분께는 역사관 해설투어를 해 드립니다^^

추가 문의사항, 전화 및 이메일 등으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