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에서 있었던 '2002 만남의 밤'은 후원자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참으로 의미있는 만남의 장이 되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참가해 주셔서 할머님들의 앞날을 축복해 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만남의 밤 준비를 위해 자원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분들께도 역시 감사드립니다.
특히 울산에서 고된 공연을 마치시고 늦은 밤에 다시 길놀이와 고사를 지내주신 '토닥'여러분과 하남고의 예쁜 공주님(?)들과 늦은 시간까지 뒷정리를 해준 우리 '천군단'여러분..그리고 축제의 시간마저도 할머니들에게 뜸과 침을 놓아주시기 위해 어제도 자원봉사를 해주신 에버랜드 최정권과장님..
그리고 모임을 위해 참석하시고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나눔의 집과 일본군'위안부'역사관은 새로운 모습으로 2003년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그 길 앞에 여러분들의 용기와 질타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지금껏 보여주셨던 애정과 관심을 계속 가져주시리라 생각됩니다.
모쪼록 저무는 한해를 잘 마무리 지으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날마다 좋은 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혹시 행사때 나눠드린 신년달력을 받지 못하신 분이 계시다면 사무실이나 이메일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