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나눔의집 입니다.
어분들의 도움과 참여로 운영되는 나눔의집 입니다.
관심있는 모든분들을 초대 합니다.
참석할분들은 꼭 연락바랍니다.


강덕경 할머니 추모비 앞뜰 무성한 풀섶사이로
씨앗을 머금은 빠-알간 봉숭아가 활짝 피어 있습니다.

인권과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정성을 모아서 세운
일본군'위안부'역사관이 어느듯 개관 4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역사관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역사와 인권을 상징하는
평화·교육의 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일본정부는 아직도 할머니들의 애절한 바램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할머니들은 이제 눈물을 흘리지 않습니다.
찾아온 청소년들의 등을 두드리며 너희들이
우리의 희망이라고 말씀하실 뿐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 희망을 보아야 합니다.

할머니들이 미술심리치료를 통해 정성어린 작품들을 만들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시어 역사관 4주년을 기념해주시고
할머니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전문요양원 건립에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일시: 2002. 8.14.(수) 오후 7시
장소: 한국일보 13층 송현클럽
연락처: 나눔의 집 ☎031-768-0064∼5

**** 행사 순서

1부 기념식
1. 인사말 2. 내외빈 소개
3. 축사 4. 역사관 현황 및 사업보고
5. 전문요양원 건립 계획보고

2부 함께하는 마당
1. 국악공연(세종문화회관 국악관현악단)
2. 퍼포먼스(ITOH TARI, TAKAHASHI FUMIKO)
3. 기념촬영
*화환은 사양합니다. * 가능한 대중교통을 부탁드립니다.
*참석여부를 미리 알려주십시오.
*장소안내: 지하철 3호선 안국역 하차 한국일보 방향


**** 연락처 - 나눔의집 : 031-768-0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