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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_지신밟기 / 박두리 할머니 1주기 추모제 / 미국 청문회 보고회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07-03-08
party-142.jpg 제3회 2007 나눔의 집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 행사 및 박두리 할머니 1주기 추모제 / 김군자 할머니 미국 청문회 보고회 1. 의 의 1) 역사왜곡의 대표적인 사례인 일본군'위안부'피해자문제를 되짚어보고, 피해자들이 기거하시는 나눔의 집 지신밟기를 통해 일제의 진정한 사과를 촉구하고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기원한다. 2) 미 하원 마이크 혼다에 위해 발의된 '위안부'관련 결의안이 제출되어 있습니다. 청문회 후 만장일치 통과를 기원하고 지신밟기 참가자들이 앞장서서 일본의 역사왜곡문제를 국민에게 알리고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3) 김영선 의원을 비롯한 20명의 의원들이 2006년 12월 19일 발의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등에 관한 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 될 수 있도록 기원한다. 2.행사개요 ● 일시: 2007년 3월 1일 (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 장소: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 행사 시간표 - 집결시간 : 10시 @ 1부 지신밟기(11시 ~ 12시 30분) - 마을 지신밟기 - 나눔의 집 지신밟기 - 인사말 (나눔의 집 1인, 준비 위원회 2인) - 생활관, 사무실, 텃밭, 마당 순으로 지신밟기 진행 - 상징의식(3.1절 퍼포먼스) @ 점심식사/ 일본군‘위안부’역사관 관람(12시 30분 ~ 2시 00분) @ 2부 고 박두리 할머니 1주기 추모제 - 사회 김미화 김군자 할머니 미국 증언회 및 청문회 보고(2시10분~3시00분) - 고 박두리 할머니 약력 소개 - 살풀이 춤 (정은선) - 추모가 (김태희) - 인사말씀(나눔의집 원장) - 격려사 (경기도지사) - 추모사 (나눔의집 후원회장) - 추모시 (김석옥-나눔의집 홍보대사, 김영희) - 추모연주 (김기종) - 고 박두리 할머니를 생각하면서(고예주) - 참가자 소개 (유족, 단체, 개인) - 청문회 보고 ***故 박두리 할머니의 생애*** *1924년 경상남도 밀양군 출생 *1940년(17세) 삼량진에서 공장에 취직시켜 준다는 말에 끌려감 이후 대만에서 일본군‘위안부’ 생활을 함 *1945년(22세) 해방과 함께 수송선을 타고 귀국 *1992년(69세)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신고 *1992년 6월 23일 나눔의 집 입소 *1992년 12월 일본 관부재판 원고 *2004년 2월 10일 용인노인전문병원 입원 *2004년 3월 4일 안양메트로병원 입원 *2006년 2월 19일 오후, 안양 메트로 병원에서 83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함 *2006년 2월 21일 나눔의 집 납골함에 안치 @ 3부 평화와 나눔의 나무심기(3시10분~4시반) -봉사활동 -정리/기념촬영(4시30분~5시) @ 참가단체 : 경기청협(8개-성남청년회, 터사랑청년회, 분당청년회, 이천청년회, 용인청년회, 하남청년회, 안양청년회, 평택청년회), 성남청년대학,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한국음악협회 경기광주지부, 불교여성개발원, (사)지혜로운여성, 금산사, 영화사, 안국사, 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 태평양전쟁보상추진협의회, 창작21작가회, 한국근현대사기록사진연구회, 한국정신대연구소, 우리마당, (사)한국문인협회광주지부, 나눔의 집, 일본군위안부역사관, 평화인권센타, 한일동시증언집회위원회, 월드카프코리아호남불럭, 문화나눔공동체 문향, (사)장준하기념사업회, 민족사관고 시나브로, 한나라당 중앙여성위원회, (사)지구촌공생회 =============================================================================== 헛되지 않으오리 소리꾼 시인 김 석옥 박자 맞춰 두둥실 리본 메고 얼씨구 흥에 겨워 춤추던 당신 모습 그리워 가신지 열두 달 잊지 못해 서성였소 깔끔하신 성정에 정겨운 욕쟁이라 줄담배 피우시던 당신 모습 잡으려 원당 골 산자락 누비고 누볐지만 당신 체온 아스라이 천상에 머무시니 가신 곳 따스한지 안부를 여쭙소 참아내신 모진 세월 가는 줄 모르게 여든 세 해 보내시고 기어이 가시던 날 바람마저 잠잠히 숨죽여 애도하매 후손들 머리 숙여 눈물 다리 놓았지요 역사에 뿌리신 한 서린 밑거름 민초 가슴 한 복판 각인 도장 찍고서 부국강병 다짐하며 가신 길 따릅니다 정해 년 셋째 달 첫째 날에 *김석옥님은 나눔의집 홍보대사로 세계최장시간 노래부르기 기네스에 도전 세계기록에 성공 했습니다. 평소 나눔의 집 홍보대사로 할머니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