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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진천 국악협회 특별 문화공연
작성자
나눔의 집
작성일
200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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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국악협회 특별 문화공연



광복60周기념 바자회 등 개최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진천에서 특별 문화공연이 개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국악협회 충북진천지회는 일제하시절 일본군 위안부로 한 서린 가슴을 안고 살아가는 할머니들이 함께 하는 ‘나눔의집’과 함께 10일부터 15일까지 진천읍 화랑관에서 ‘광복절 60주년 문화공연과 일본만행 사진전시회 및 바자회’를 갖는다.

이번 문화공연은 일본군 위안부문제,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독도문제와 과거사 왜곡 등에 대한 진상규명과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는 데 지역주민과 뜻을 같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장인 진천읍 화랑관에서는 10일부터 일본만행 사진전시회가 열려 행사기간 내내 전시되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바자회가 펼쳐진다.

또 15일 화랑관에서 코메디언 엄용수의 사회로 소리꾼 겸 시인인 김석옥과 가수 장은아, 소리새, 하야로비의 노래와 김문환, 김은정이 출연하는 기타.피아노연주 등과 시 낭송, 국악공연, 애니메이션 및 역사캠프 영상물 상영이 열린다.

또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증언 및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화랑관 입구에서는 강대국 비전을 향한 릴레이 서명 캠페인도 가질 계획이다.

진천/ 김동석 기자